자살은 함부로 저지르거나 의미가 없는 행동이 아니라 오히려 개인에게 심한 고통을 주는 위기나 어려움을 탈출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자살자는 자신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도움을 요청하려는 행위를 한번쯤은 시도하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 향한 분노가 갑자기 자신에게 화살이 돌아갈 때 발생된다. 또한 자신의 생각,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공상에서 출발한다고 하나 혼합된 감정이 있다. 즉 복수, 징벌, 희생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유전적 원인으로는 조울증, 우울증에서 자살이 많은 이유를 고려하여야 한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세로토닌의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자살하려는 사람들 10명중 8명은 자신의 자살의도를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했으며 그 중 50%이상이 ‘죽고 싶다’라고 분명히 이야기 했다.
→ “죽고 싶어”, “더 이상 여기 없을 거야.” 등 직접적인 표현을 들었을 때는 자살을 행동으로 옮길 생각이 있는지 물어 보아야 한다.
그 사람에게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꼭 물어본다.
그 사람이 혹시 자살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지 의심해 보고 꼭 물어 본다.
전에 활발했던 사람이 혼자서만 지낸다거나 기분 변화가 있고, 슬픔, 무감동이 심해지는 것 등이 있다.
→ 행동 변화를 중요하게 관찰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한 도구들이 주변에 보이지 않도록 꼭 치워야 한다.
만성적 고통과 질병이 있거나 병이 결코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자살 할 위험성이 높다.
→ 이런 경우 현실적인지지와 희망을 주고,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살 생각이나 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거나, 모호하게라도 자살을 표현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들은 자살을 수치스럽게 느끼며 자살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숨기려고 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누군가가 알아주고 구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자살을 모호하게라도 표현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1577-0199로 연락하셔서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