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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병 홍성군수는 초도순방 첫날 고향인 홍동면을 방문해 주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과 격의없는 대화로 민선 3기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첫 순방인 홍동면에서 유관동 면장은 친환경 유기농업 확대 추진과 홍동면 문당리 정보화 시범마을 조성으로 전세대 70%이상 PC 보급 등 농촌 지역주민들의 정보생활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 등을 보고했다.
또한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통해 농어촌도로 304, 101, 202호선, 친환경농업회관 진입로 확·포장사업 등 총 4.3㎞, 25억3천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20여건의 건의사항이 쏟아진 가운데 채군수가 참석자 전원에게 참여토록 유도 직접 답변함으로써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검토사항은 담당 실·과장이 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 답변을 요청하기도 했다.
채현병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성실하고 진지하게 답변해 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주민의견수렴을 위해 당초 예상시간 50분을 초과해 2시간동안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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