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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구항면 신곡마을에 게릴라 농촌봉사단 떴다

작성자구항면 산업팀  조회수143 등록일2021-06-16

구항면 신곡마을에 게릴라 농촌봉사단 떴다

 

구항면(면장 조성각)이 신곡마을 마늘농가들을 대상으로 게릴라 각개전투식 공무원 농촌봉사단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지난 16일 관내 대표 마늘 주산지인 신곡마을 현장에서 루틴없이 당일 급섭외된 고령의 마늘 농가 수확 지원을 위해 일손돕기를 추진한 것.

 

이번 일손돕기에는 구항면, 문화관광과 직원 약 25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작업은 효율성 및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세 개 농가, 3,000에 해당하는 마늘 수확작업을 총 세 개 작업반으로 분산배치해 약 6시간동안 진행했다.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준수하며 비지땀을 흘렸다.

 

면에 따르면, 여러 작목반중에서도 마늘 농가는 최근 잦은 비로 땅이 물러져 농기계를 쓸 수 없어 수작업으로 수확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적정 수확기보다 열흘 이상 늦어져 마늘이 부패되거나 구가 벌어지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유출로 농촌인력이 부족해 이중삼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신곡마을 조학일 농가주는 수확작업 지연으로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는데, 공무원 봉사단의 투입으로 한 시름을 덜었다,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에 크게 감사했다.

 

조성각 구항면장은농작물의 작황, 현지가격 등을 분석해 농촌 일손돕기를 다양한 패러다임으로 적재적소 진행할 계획이라며, 빨간장터 등과 연계한 소농들의 유통망 확보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