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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來路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책속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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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물 87 , 페이지 3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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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래 - 전태일 평전
  • 작성자윤영민
  • 조회수14
  • 등록일2022-05-01 17:27:19
  • 내용맑은 가을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깊었으며, 그늘과 그늘로 옮겨다니면서 자라온 나는 한없는 행복감과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인 서로간의 기쁨과 사랑을 마음껏 느꼈습니다. 내일이 존재한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나는 내가 살아 있는 인간임을 어렴풋이나마 깨닫고 진심으로 조물주에게 감사했습니다.
이금이 - 내 이름을 불렀어
  • 작성자윤영민
  • 조회수17
  • 등록일2022-05-01 17:23:50
  • 내용"동준아." 계단을 내려가는데 선생님이 내 이름을 불렀다. 김동준이 아니고 동준이라고 했다 …… 현관등이 켜졌다. 마음까지 환해졌다.
방정환 - 만년샤쓰
  • 작성자윤영민
  • 조회수17
  • 등록일2022-05-01 17:08:44
  • 내용"……제군은 다 한창남 군같이 용감한 사람이 되란 말이다. 누구든지 샤쓰가 없으면 추운 것은 둘째요, 첫째 부끄러워서 결석이 되더라도 학교에 오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오늘같이 추운 날 한창남 군은 샤쓰 없이 맨몸, 으으응, 즉 그 만년 샤쓰로 학교에 왔단 말이다. 여기 서 있는 제군 중에는 샤쓰를 둘씩 포개 입은 사람도 있을 것이요, 재킷과 외투까지 입고 온 사람이 있지 않은가... 물론 맨몸으로 오는 것이 예의는 아니야. 그러나 그 용기와 의기가 좋단 말이다. 한창남 군의 의기는 일들이다. 제군도 다 그 의기를 배우란 말야."
모리스 샌닥 - 나의 형 이야기
  • 작성자윤영민
  • 조회수15
  • 등록일2022-05-01 14:24:59
  • 내용"2월에 오리라. 내 눈유령의 기일이. 잭의 코는 얼어붙은 공기 속을 떠도네. 차디찬 영원 속에서 5년을. 말해 보라, 곰이여! 어디메인지, 어디쯤인지"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 작성자정다은
  • 조회수15
  • 등록일2022-04-30 22:43:17
  • 내용짝을 찾은 동그라미는 굴러갔다. 제 짝을 찾아 이제 완전해진 동그라미는 떼굴떼굴 떼굴떼굴 굴러갔다. 예전보다 훨씬 빨리 빨리빨리 굴러갔다!
가장 큰 발자국
  • 작성자정고은
  • 조회수16
  • 등록일2022-04-30 22:39:20
  • 내용이보게들!대체 뭔 짓을 벌인 게냐!몇십년 동안 그냥 뒀더니 지구를 제대로 망쳐 버렸구만.예전에 우린는 꼭 필요한 것만 가지고,다른 동물들과 조화롭게 살았다네.그래,어떤 과학자들은 우리더러 거대 표유류를 멸종시키지 않았다고 하지.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시애틀 추장 외
  • 작성자장현숙
  • 조회수18
  • 등록일2022-04-30 15:58:57
  • 내용원은 신성한 힘을 갖고 있다. 원을 그리고 앉을 때 우리 모두는 평등하다. 원을 그리고 앉으면, 누구도 당신 앞에 있지 않고 누구도 당신 뒤에 있지 않다. 누구도 당신 위나 아래에 있지 않다. 원을 그리고 앉아 기도하면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다. -비키 디우니, '마음과 영혼과 육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명상록
  • 작성자윤영민
  • 조회수17
  • 등록일2022-04-28 20:40:29
  • 내용인간은 서로를 위해 태어났다. 그러므로 가르치든지, 아니면 용납하라.
장 지글러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2007)
  • 작성자윤영민
  • 조회수14
  • 등록일2022-04-28 20:32:25
  • 내용배고픔의 숙명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한 나라라도 말이다. 부족한 것은 연대감이며, 국제 공동체로부터 도움을 받고자 하는 진정한 의지다.
정세랑 - 피프티 피플(2016)
  • 작성자윤영민
  • 조회수16
  • 등록일2022-04-28 20:15:43
  • 내용가장 잘하는 일이 돈을 별로 못 버는 일일 수 있다. 씁쓸하지만 현의 주변은 다들 엇비슷했으므로 속상한 날이 이어지진 않았다. (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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