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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이미지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 작성자최수현
  • 조회수24
  • 등록일2022-04-22 22:13:32
  • 내용삶이 내게 준 것들로 나는 최고의 삶을 만들었어요. 언제나 그래왔고, 또 언제까지나 그럴 겁니다.
정확한 사랑의 실험 - 신형철
  • 작성자최수현
  • 조회수20
  • 등록일2022-04-22 22:06:16
  • 내용나의 '없음'과 너의 '없음'이 서로를 알아볼 때 우리사이에는 격렬하지 않지만 무언가 고요하고 단호한 일이 생겨난다. 함께 있을때만 견뎌지는 결여가 있는데, 없음은 더 이상 없어질 수 없으므로, 나는 너를 떠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정세랑 - 재인, 재욱, 재훈(2014)
  • 작성자송미애
  • 조회수18
  • 등록일2022-04-22 18:50:20
  • 내용“…..사람들이 스스로를 구할 수 있는 곳은 아직도 세계의 극히 일부인 것 같아. 히어로까지는 아니더라도 구조자는 많을수록 좋지 않을까?” ….. “게다가 어쩌면 구해지는 쪽은 구조자 쪽인지도 몰라”
트렌드코리아 2022
  • 작성자이희자
  • 조회수17
  • 등록일2022-04-22 16:40:18
  • 내용공정은 기회의 균등함과 과정의 공평함에 달려있다.
금순이가 기다립니다. 이미지
금순이가 기다립니다.
  • 작성자어진희
  • 조회수20
  • 등록일2022-04-20 17:57:08
  • 내용"응, 그래 , 삶을 기다림의 연속이지 셋은 은동이 앞에 나란히 앉아 고개를 끄덕였어요.
이희영 - 나나(2021)
  • 작성자윤동욱
  • 조회수20
  • 등록일2022-04-18 13:19:16
  • 내용그들은 내가 칭찬을 들어 기분이 좋아졌다 생각했다. 의젓하단 소리를 들어서 마냥 신나 한다고 넘겨짚었다. 그 몇 마디 말이 어린 가슴에 얼마나 많은 추를 더하는지도 모른 채 저마다 뿌듯한 얼굴로 돌아갔다. …… 하지만 한 번쯤은 나와 완이에게 똑같은 말을 해 주기를 바랐다. 완이에겐 말썽부리지 마라, 나에겐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내라 말해 줬으면 했다. 완이가 일곱 살이었을 때 나는 고작 아홉 살에 불과했다.
무라카미 하루키 - 1Q84(2009)
  • 작성자송미애
  • 조회수16
  • 등록일2022-04-18 13:09:40
  • 내용…… "하지만 그런 일 때문에 아오마메 씨 내면의 사랑이 손상되는 일은 없어?." 아오마메는 말했다. "티베트의 번뇌의 수레바퀴와 같아. 수레바퀴가 회전하면 바퀴 테두리 족에 있는 가치나 감정은 오르락 내리락 해. 빛나기도 하고 어둠에 잠기기도 하고. 하지만 참된 사랑은 바퀴 축에 붙어서 항상 그 자리 그대로야. "
루시 모드 몽고메리 - 빨강 머리 앤
  • 작성자조명금
  • 조회수16
  • 등록일2022-04-16 14:34:01
  • 내용정말로 행복한 나날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날이 아니라 진주 알들이 하나하나 한 줄로 꿰어지듯이,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인 것 같아요.
남세오 - <중력의 노래를 들어라> 수록 '카산드라 이펙트' (2021)
  • 작성자윤영민
  • 조회수16
  • 등록일2022-04-16 13:24:41
  • 내용나는 내 기억이 사실이라는걸, 더 정확히 말하면 쓸데없이 고집을 부리는 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나는 그저 사람들이 쉬운 해답을 찾아 다른 사람이 정리해놓은 결론을 따라가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했으면 좋겠다는,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을 하고 싶었다. …… 어쩌면 나는 점심 메뉴를 착각한다는 오해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판단과 기억을 쉽게 포기하는 세상에 분노했던 건지도 모른다.
손원평 - 프리즘(2020)
  • 작성자윤영민
  • 조회수15
  • 등록일2022-04-16 13:05:45
  • 내용아름다워도 상처받아도, 아파서 후회해도 사랑이란 건 멈춰지지가 않는다. 사랑의 속성이 있다면 시작한다는 것, 끝난다는 것, 불타오르고 희미해져 꺼진다는 것. 그리고 또 다시 다른 얼굴로 시작된다는 것. 그 끊임없는 사이클을 살아있는 내내 오간다는 것. 그렇게 원하든 원치 않든 사랑은 영원히 계속된다. 뜨거운 도시의 거리 위에서, 한 겨울에도 늘 여름인 마음 속에서, 태양이 녹아 없어질 때까지, 우주가 점이 되어 소멸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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