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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인 복한 선생의 효행을 기리는 비로 지극한 효성으로 부모를 섬긴 그의 효행을 후세에 전하고자 세운 비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효자비이다. 복한 선생의 관은 면천이며, 위는 한이고, 자는 의숙이며, 호는 구암이다.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의 19세손이며 고려말 충신 복위룡의 아들로 1350년 홍주 여수동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경학연구에 고명하여 세종조에 호조 좌랑에서 사헌부 장령에 이르렀고 77세에 생을 마감하였다. 비각 안에 보호되어 있는 비는 표면에 새긴 조각양식이 독특하다. 비에는 단종 1년(1453)에 그의 효행을 담은 효자첩이 중국 대륙에까지 퍼져 세계 만방에 효자로 칭찬을 받았다는 내용을 적고 있다. 세조 4년(1458) 지극한 효성으로 부모를 섬긴 그의 효행을 후세에 전하고자 세운 비로, 우리나라 최초의 효자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