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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암리 당산제’는 광천읍 옹암포와 관련하여 전승되어 오던 충남 서부 해안의 대표적인 어촌마을 풍어제다. 옹암포는 조선후기 장시와 상업이 발달하면서 충청남도의 큰 시장 중 하나로 번성했던 곳으로, 이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에 주민의 안전과 건강, 풍어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 옹암리 당산제는 1970년대 잠시 중단되었다가 1985년 마을 노인회를 중심으로 복원되었다. 역사성이나 어로문화, 어로신앙의례 측면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홍성군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