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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혜암은 홍성읍 월산리 산 1번지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암자로서, 표고 480m에 이르는 백월산(白月山)의 동사면 중복(中腹)에 자리하고 있다. 산혜암은 신라 문성왕(文聖王) 때, 무염국사(無染國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데, 무염사(無染寺), 월산암(月山庵), 월산사(月山寺) 등으로 불려지기도 한다. 산혜암과 관련된 기록으로는 조선 영조 20년에 만들어진 『홍주읍지(洪州邑誌)』‘사찰조’에 “산혜암재주북면서거십리 읍지주산작청원당(山惠庵在州北面西距十理 邑之主山作廳院堂)” 이라고 되어 있어, 고찰(古刹)임을 알 수 있지만, 당시의 유적으로는 석종형(石鐘形) 부도 1기와 석조약사보살입상(石造藥師菩薩立像) 1구가 있을 뿐이다. 현재 서역 안에는 1985년 새로 건축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대웅전과 정면 5칸, 측면 3칸의 요사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