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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홍주성 천년여행길은 지금까지 천년을 한결같이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의 중심을 지켜오며 그 찬란한 천년 역사를 품에 안고 있는 내포의 큰 고을 홍주를 돌아보는 길 입니다.
홍주성 천년여행길은 희망찬 홍성을 상징하는 고암길
서민경제의 심장과 같은 장터길,
도심속 답답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인 매봉재길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홍주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고스란히 간직한 홍주성길,
근·현대를 넘어드는 추억의 골목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서민경제의 심장과 같은 장터길,
도심속 답답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인 매봉재길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홍주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고스란히 간직한 홍주성길,
근·현대를 넘어드는 추억의 골목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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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01명동골목
서울 명동처럼 번화가가 되길 바라며
조양문을 지나 속칭 홍성 명동골목의 중심에 근목우희태(네기 우기타, 일명 근목이)라는 일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근목이는 홍성에 거주하면서 많은 재산을 축적하였고 홍성의 많은 토지를 소유했습니다. 해방과 함께 그가 살던 집에 1949년 홍성여자중학교가 세워졌으며 남쪽 마당은 학교 운동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홍성여자중학교는 1959년 소향리로 이전했습니다. 그리고 그 건물에 성남의원이 개원했고, 병원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상가가 들어서면서 상인들은 서울 명동처럼 번화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곳을 명동골목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