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美來路홍성군 문화관광

해당 콘텐츠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하단에 콘텐츠는 유튜브에 등록된 관련 영상을 불러와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적절한 영상은 필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별 합니다. 문제있는 영상은 신고해주세요!

신고하기

매봉재길

홍주성 천년여행길은 지금까지 천년을 한결같이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의 중심을 지켜오며 그 찬란한 천년 역사를 품에 안고 있는 내포의 큰 고을 홍주를 돌아보는 길 입니다.

홍주성 천년여행길은 희망찬 홍성을 상징하는 고암길
서민경제의 심장과 같은 장터길,
도심속 답답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인 매봉재길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홍주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고스란히 간직한 홍주성길,
근·현대를 넘어드는 추억의 골목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단 지도의 마커를 클릭하면 해당 코스의 상세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코스 02매봉(아미산)

매봉(아미산) 사진

매처럼 생긴 바위가 있는 산

아미산은 백월산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낮은 야산입니다. 본래의 이름은 아미산이지만 매봉산으로 더 많이 불리는데 정상에 매처럼 생긴 큰 바위(매봉)가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또한 매들이 많이 모여 살던 봉오리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코스 03산제당바위

산제당바위 사진

천신이여, 비를 내려 주소서!

아미산 정상을 향해 가다보면 우측에 커다랗고 평평한 바위를 볼 수 있는데 이 바위가 산제당 바위입니다. 마을에서는 해마다 이곳에서 산제를 지냈고, 가뭄이 심하거나 나라가 어려울 때에도 이 바위에서 기우제를 지내거나 기원을 드렸다고 합니다.

코스 04목장성

목장성 사진

말을 관리하기 위한 토성

목장성은 적들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성이 아니라 말들이 달아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든 성입니다. 조선시대 초기에 아미산 옆에 있는 은행정 부근에 세천역이 있었습니다. 정부의 관리가 말을 타고 지방으로 공문서를 전달할 때 말이 지치면 다음 역에서 다른 말로 갈아타야 하므로 역에서는 여기에 필요한 말들을 항상 확보하고 관리해야 했습니다. 세천역 역시 말을 교환하는 장소였으므로 주변에 말을 관리하는 목이 존재했을 것입니다.

코스 05매봉재

매봉재 사진

내포동학농민군의 진격지

매봉재는 아미산의 서쪽 줄기로 홍성에서 홍주향교를 거쳐 홍성읍 내법리와 덕산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미산을 그냥 매봉재라고 부릅니다. 2000년대까지는 성황당이 있던 좁은 고갯길이었으나 현재는 높이가 5m정도 낮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