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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당산

홍성의 산 석당산

석당산 사진
  • 주소 충남 홍성군 결성면 읍내리 오시는길
  • 문의처 홍성군 산림녹지과 041-630-1425

유서 깊은 고을 결성의 주산主山이자 외적을 막은 최전방 산

결성結城의 중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산이 하나 있습니다. 산 전체를 아름드리 소나무가 뒤덮고 있는 그림처럼 예쁜 산입니다. 바로 ‘석당산(해발 132m)’입니다. 석당산은 결성의 주산이며, 야트막한 솔솦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석당산을 서쪽으로 감싸고 있는 모산만은 예전에 각종 배들이 결성으로 드나들던 통로였습니다. 지금도 결성에는 옛날 바닷길 이야기와 발자취들이 많이 전해져옵니다.

관광지 소개

세곡선 무사귀환 기원하고 외적 침입 막아낸 돌신당이 있는 산

석당산에 오르는 길은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결성 읍내리에서 결성면사무소를 찾아 윗길로 향하면 결성형방청과 결성동헌에 다다릅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결성초등학교를 뒤로하고 오르면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산 정상에는 옛날에 조그만 신당神堂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신당에는 공조참판 김덕함의 정부인 貞夫人 조趙씨의 신위를 모시고 있었습니다. 세금으로 거둬들인 곡물 등을 싣고 배들이 항해를 떠날 때는 이곳에 와서 무사귀환을 빌었다고 합니다. 이 당의 이름은 돌로 만들었다고 해서 ‘석당石堂’이라 불렀습니다. 석당이 있는 산이므로 석당산이라 불렀다는 유래가 전해집니다.

정상에 성터 남아있고, 행정관청이 자리한 역사 간직한 산

석당산 정상부에는 오래된 성터가 남아 있습니다. 바다 쪽으로 모산만 방향으로 침입하는 외적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위치입니다. 석당산 동쪽으로 길게 용처럼 뻗어있는 청룡산靑龍山도 빤히 건너다보입니다.

산성터 정상부에는 꽤 넓은 평지에 성터와 초석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이들은 옛 관아의 흔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관아는 훗날 산 아래 결성읍성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또한 석당산 기슭을 에워싸고 있는 성터도 남아 있습니다. 이 성터가 오랫동안 결성의 치소 역할을 하던 결성읍성입니다. 석당산 계곡을 감싸면서 포곡산성 형태로 남아있는 결성읍성은, 옛 산성을 개축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의 기록에 의하며, 석축의 주위가 3,325척, 높이가 9척이며 성 안내에는 우물이 6개 있었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동서로 2개의 문이 있었으며, 옹성 2개소와 곡성 1개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흔적만 희미하게 남아있을 뿐입니다. 또 성을 쌓을 때 각 지역에서 동원된 인부들이 구간별로 임무를 할당받았던 흔적도 남아있습니다. 동쪽 성벽에 ‘아산지역의 축성 구간’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글씨가 새겨져있습니다.

유서 깊은 결성의 역사, 결성동헌과 결성관 자리, 결성형방청 등 남아

석당산 동쪽 기슭에 서있는 고색창연한 결성동헌으로 들어서는 ‘결성아문結成衙問’은 첫 인상이 매우 위압적입니다. 그 위치가 석당산으로 올라가는 언덕길 맨 꼭대기에 우뚝 서있어서, 고개를 높이 쳐들고 우러러 보아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결성동헌은 조선시대 결성현의 현청이었습니다. 원래는 동쪽으로 10여 리 떨어진 결성면 금곡리 신금성지에 있었는데, 1400년께 지금 자리로 옮겼다고 합니다. 그 후로 500여 년 동안 결성현의 중심역할을 하다가, 1914년 결성군과 홍주군이 합치면서 화려했던 명맥이 끊기게 되었습니다. 결성동헌 울타리 안에는 작은 건물 한 채가 동헌 옆에 서있습니다. 앙증맞을 정도로 아담하고 귀엽게 보이는 책실冊室입니다. 이곳은 책이나 문서를 보관하면서, 현감의 자제가 거처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50여m쯤 가면 결성관아의 중요건물인 결성관結城館 자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결성초등학교(1911년 설립)의 학교 건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결성동헌 아래쪽에는 결성형방청 건물이 남아있습니다. 결성형방청은 옛날 순교巡校가 거처하며 지방치안(지금의 경찰서)을 담당했던 곳입니다. 한때 지서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빈 건물로 남아있습니다.

결성형방청에는 수백 년 된 회화나무 한 그루가 서있습니다. 해마다 신목제 神木祭를 지내는데, 일제강점기 새로 부임한 주재소 주임 야마구찌가 회화나무의 가지를 쳐내고 갑자기 벙어리가 되어 일본으로 돌아간 일이 생기면서, 해마다 신목제를 지내는 결성의 수호신입니다.

교통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