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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

홍성의 산 월산

월산 사진
  • 주소 충남 홍선군 홍성읍 월산리 오시는길
  • 문의처 홍성군 산림녹지과 041-630-1425

홍주고을의 중심이자 마음의 안식처인 포근한 산

산은 겉 깊은 산이 있고, 속 깊은 산이 있다. 홍성지역의 산도 예외는 아닙니다. 용봉산(381m)이 앞의 경우라면, 월산은 뒤의 경우입니다. 용봉산은 기암괴석이 화려하고 아름답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산이라면, 월산은 겉보기에는 소박·담박하지만 알면 알수록 깊은 멋과 맛으로 표현해야 어울리는 산입니다. 월산이 홍성의 鎭山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관광지 소개

소박·담백해 속 깊은 멋과 맛이 있는 홍성의 진산 ‘월산’

해발 394m인 월산의 정상에 서있으면, 서쪽으로 서해 천수만이 한눈에 보이고 동쪽으로는 홍성 시가지가 훤하게 내려다보입니다. 월산은 크게 세 가지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월산, 백월산, 일월산 등입니다. 옛문헌에는 월산이 많이 등장하며,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산혜암’과도 관련이 깊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산혜암은 신라 문성왕 때 무염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오는데, 월산암·월산사 등을 불려왔습니다. 또한 백월산과 일월산은 풍수와 관련지어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풍수에서 서쪽은 흰색白으로 여기므로, 홍성읍의 서쪽에 있는 월산을 백월산으로 부른다는 것, 그리고 서쪽에서 동쪽의 해를 맞이한다는 의미로 일월산으로 부른다는 것 입니다.

홍성지역의 제천문화의 중심 역할 해온 ‘월산’

월산은 역사적으로 홍성지역 제천문화의 중심역할을 해온 산입니다. 월산 동쪽으로는 ‘산혜암’, 서쪽으로는 ‘석련사’라는 오래된 암자가 있습니다. 월산 정상에는 홍주목사 홍가신을 비롯한 청난공신 다섯 분의 위패를 모신 ‘홍가신사당’이 있습니다. 홍가신사당은 오래전부터 많은 이들이 찾아와 치성을 드리는 기도처로 유명합니다. 또 홍성읍과 월산주민들이 매년 정초에 공동제를 지내는 곳이도 합니다.

월산은 홍성지역 제천문화의 중심지로 홍성군민들의 체육대회 성화 점화지이자 새해 첫날에 소원을 빌며 해맞이를 하는 곳으로 홍성의 정산·문화의 뿌리 역할을 하는 진산입니다.

우리 인생길 같이, 홍성 사람들의 마음의 안식처 ‘월산’

월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여러 코스가 있습니다. 제1코스는 홍성종합경기장을 지나쳐 거북고개 언덕 부근 용화사 입구에서 출발해 산혜암 등 뒤로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용화사 입구에서 산등성이를 쉬엄쉬엄 오르다보면 월산과 용봉산에 살았다는 두 장수와 소향 아가씨 전설을 품고 있는 기암괴석이 반겨줍니다. 1코스 정상에는 평평한 광장과 휴식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정자에 올라 주변 풍경을 감사하는 재미가 참 좋습니다.

제2코스와 제3코스는 산혜암 입구에서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입니다. 제2코스는 ‘홍주청난사’ 담장 옆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길로, 길 곳곳에 안전한 계단이 있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평탄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오르면서 주변에 핀 야생화도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줍니다. 산 정상에는 ‘용궁’이라는 옹달샘도 있습니다. 이 옹달샘은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영험한 샘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3코스는 산혜암 주차장에서 계곡을 건너 산등성이를 타고 오르는 길로, 운동량이 많은 가파른 코스입니다. 거친 숨을 고르며 가파른 길을 오르다보면 산 정상에 다다릅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해 천수만의 일몰 모습이 참으로 장관입니다.

제4코스는 병오년(1906년) 항일의병과 금북정맥을 만나는 길입니다. 홍성에서 구항쪽으로 가다보면 ‘하고개’, 또는 ‘하우고개’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고개가 높아서 말을 타고 가다가 내려서 걸었다는 고개입니다. 하고개 정상부에 ‘병오년 의병 주둔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 비를 옆으로 끼고 올라가는 등산코스가 바로 금북정맥 구간입니다. 평평한 길을 편안하게 걷기도 하고, 낭떠러지 같은 가파른 길도 만납니다. 살포쟁이 고개라는 서낭당 고개도 만납니다. 우리 인생길 같은 제4코스는 꼬불꼬불 보일 듯 말듯 정상까지 이어집니다.

제5코스는 구항면사무소 옆쪽으로 오른 길입니다. 이 길은 참으로 편안하고 야트막한 길을 산책하는 느낌이 듭니다. 꼭 고향의 한적한 뒷산에 올라온 기분입니다. 걷는 내내 좁게 뻗은 길이 더욱 정겹습니다. 솔향을 맡으며 오르는 길이 너무너무 편합니다.

제6코스는 석련사 바로 아래에서 오르는 길입니다. 석련사를 둘러보고 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조용하고 명상하기에 좋습니다.

교통정보